생명보험 계약관리 노하우 알아두면 쓸데있는 잡학 지식 6가지
처음 보험에 가입을 할 땐, 부담스럽지 않게 가입을 하지만, 어느덧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보험을 해지하지 마시고,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감액제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감액을 신청하면 보험회사는 감액된 부분의 보험계약을 해지 처리하고 해지로 인해 발생한 환급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합니다.
신청 이후 소비자는 감액된 후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종전보다 보장범위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외에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보험료 감액 완납 제도를 이용하세요!
더 이상 보험료를 내는 게 곤란하다면, 보험료를 추가로 낼 필요 없는 감액 완납제도가 있습니다.
보험료 감액제도 및 감액 완납제도를 활용할 경우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지만 보장내용도 줄어들기 때문에 변경되는 보장내용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동대출 납입 제도를 활용하세요!
보험료 납입이 일시적으로 곤란해질 경우 자동대출 납입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자동대출 납이 제도를 신청하였더라도, 대출금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게 되면 자동대출 납입이 중단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전보다 건강해졌다면 보험료 할인을 신청하세요.
금연, 식단 관리, 운동 등 보험 가입 때보다 건강해졌다면 건강체 할인 특약으로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으세요. 새로 보험을 가입하거나 이미 보험 가입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특약 가입 후에 건강 상태가 개선된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과거에 낸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혈압이나 흡연 여부 외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상품도 앞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가입자도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변액보험의 경우 펀드변경을 활용하세요!
변액보험은 펀드변경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해야 합니다.
변액보험은 계약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계약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펀드변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증시 호황 시 주식형펀드, 증시 침체 시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거나 기존 펀드를 유지하거나 보험료를 추가적으로 납입해야 합니다.
다수의 보험회사는 펀드변경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오토리 밸런싱, 펀드 주치의 등의 제도를 운용하여 가입자의 펀드변경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보험회사별로 확인해야겠지만요.
보험금 수령에 관한 분쟁은 보험수익자 지정 및 변경으로 예방하세요.
보험수익자는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 받을 수 있는 사람인 보험계약자의 의사에 따라 특정한 사람으로 지정하거나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의 보험수익자를 지정하지 않았다면 상속순위가 동일한 사람 모두가 각자 자신의 상속분에 따라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주소가 바뀐 경우 한 보험회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변경하세요.
이사나 이직 등으로 주소가 변경되었다면 보험회사별로 주소가 상이하게 기록되어 있어 보험금 지급 사실, 보험료 연체사실 등을 등기우편으로 통지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험료 연체의 경우 보험계약의 해지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금융 주소 한 번에 서비스로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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