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나중에 암 발병 시 암과 관련된 치료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까요? 대개 암과 관련된 질병 치료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약관상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실제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암보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에 대한 책임개시일은 계약일로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부터입니다. 갱신계약이나 어린이 암보험 등의 일부 상품은 면책기간 없이 제1회 보험료 납입 이리부터 보장을 개시합니다. 통상적으로 보험 계약일 이후 1-2년 내에 암으로 확정되면 암보험 가입금액의 반을 진단비로 지급합니다.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실시하여 암으로 결과가 보고된 날짜가 바로 판례의 판단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 여부와 지급받을 금액이 결정되게 됩니다.
법원 판례 등에서는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이 종양을 제거하거나 종양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종양 약물치료 등에 필요한 입원과 암 자체 또는 암의 성장으로 인해 직접 발현되는 중대한 병적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입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상에 악성 신생물이라고 기재되어도 진단비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암 진단비의 지급 기준이 보험약관에서 정한 방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사망 등 병리 진단이 불가능할 때에 임상학적 진단이 암의 증거로 인정되며 이 경우에는 암을 치료받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만 합니다.
필요시 보험회사는 다른 의사의 의학적 소견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원치료의 경우 환자의 질병명, 상태 및 치료 내용 등이 모두 상이하여 획일적인 적용이 힘듦으로 개별적이고 의학적인 판단은 의사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보험 상품이 그렇지만 적어도 세 곳 이상의 보험사의 암보험을 비교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일일이 발품 팔기 귀찮으시다면, 암보험비교사이트에서 가격이나 보장내용을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보시면 좋은 글
전화(TM)를 통한 보험상품 가입시 유의할 점 다섯가지!
보험대리점을 통해 가입할 때 체크해야될 리스트 총정리!
카드이용전 상품설명서를 꼭 확인해야 하지만 많은 분들이 큼지막한 부가서비스 정도만을 새겨듣고 넘기기 마련입니다. 내 카드를…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혜택에 홀려 신용 및 체크카드를 신청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카드를…
직장인들은 대부분 신용카드를 쓰고 있지만, 정작 신용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선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은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안압이나 시력에 치명적인 자세로 무언가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안구를 혹사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