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특약 활용 못하면 아쉬운 꿀팁 정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특약을 모르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활용 못하면 아쉬울 뻔할 자동차보험 특약에 대해 총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녀가 어리거나 임신했다면 자녀 할인 특약

운전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 중이라거나 만 5세에서 9세 이하인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할인 특약 가입 시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할인율은 4-10%로 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 후라도 가입 조건에 충족된다면 언제든지 가입이 승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일리지나 승용차요일제 특약 가입

운전을 자주 하지 않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승용차 요일제나 마일리지 특약 가입 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의 경우 운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이 커집니다. 승용차 요일제는 평일제 운전을 자주 안 하는 경우에 유용한 제도입니다.

보험회사에 따라 승용차 요일제와 마일리지 간 중복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보험회사의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여행갈 땐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

여행을 가게 되어 렌터카를 빌리게 될 시에는 렌터카 업체의 차량 손해 면책금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비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럴 때는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렌터카 파손에 따른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면책금 서비스 가입비용과 비교하여 25%까지 저렴합니다.

보험회사가 어디냐에 따라 특약의 명칭과 보장범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보험기간 도중에는 특약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보험회사에서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종이서류가 필요없다면 전자매체 특약 가입

약관, 보험료 안내문, 보험증권 등 자동차보험 계약자료 종이서류가 필요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항시 확인이 가능한 전자파일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전자매체 특약에 가입하면 이메일이나 모바일 메신저로 계약자료를 받고 보험료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 범위만 잘 설정해도 보험료 절약 가능

실제 운전자가 가족이든 부부든 운전자의 연령이나 범위를 안 맞게 좁혀 놓으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어 보험료를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에 가입했어도 가족여행이나 명절에 친척이나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형제자매 등 다른 사람의 운전 중 사고도 함께 보장이 가능합니다.

보험료 절약을 위해 블랙박스 관리가 중요

차량에 블랙박스가 고정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할인받으세요.

블랙박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이를 즉시 보험회사에 알려야 하며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작동할 때까지의 할인 보험료를 반납해야 합니다.

블랙박스는 사고 증거 확보에 유용할 수 있으나 차량 배 터 지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평상시에 블랙박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